겨울강 (창조문학대표시인선 63)
최병익
ISBN: 89-7734-105-1
쪽수: 106쪽
가격: 5,000원
책 소개
2년전에 시집의 제목을 「대하미구마세」로 정했었다. 문민갱재(炆民更災)판에 대한민국만세 소리가 제대로 나올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번에 제목을 「겨울강」으로 바꾼 것은 ‘얼어도 흐름을 멈추지 않는 겨울강’을 노래했던 가난한 대학시절의 올곧은 여유가 그리웠던 때문이다. 바라건대 앞으로 욕설보다 노래만 흥얼댈 수 있도록 개보다는 나은 분들만 눈에 띄고 제대로 된 나팔소리만 울렸으면 한다. – 서문에서
□ 머리말
제1부 대하미구마세
동해로 가서
산사의 가을
태초의 꿈
하늘에 올라
옥상의 밭
아내를 혼자 보내고
세개화
자갈 밭
대하미구마세
개를 기르자
왕따 민주주의
산수유 앞에서
시안타르의 농부
오십천
제2부 거꾸로 놓은 장독
비오는 황톳길
대와 난과 이끼
산으로 가자
삼십년 전의 하늘
국화 앞에서
거꾸로 놓인 장독
등나무
유년의 바다
산호 목걸이
개구리 울음
임존성을 바라보며
세모의 강변에서
혈액형
어떤 다수가
벽오동 심은 뜻은
제3부 산란 양계 찬가
빗 속의 합창
봄날 창가에서
시혼
불면의 밤을
새벽 안개
설악에 이는 바람
설악이 담긴 엽서
가을 저녁의 노래
정화조
산란 양계 찬가
첫 눈
성탄절
무덤 앞에서
바람부는 날
삼월에
제4부 겨울강
겨울강
동지나해에서
하늘 바다 바람
고향
소양강
정박
싱클레어의 눈물
의제의 묘에서
태권
산성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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