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아픔 훔쳐먹다가 (창조문학대표시인선17)
동옥균
ISBN: 89-7734-029-2
쪽수: 173쪽
가격: 3,000원
책 소개
동 시인의 시세계는 분명히 삶의 가장 절박하고 고통스런 체험을 소재로 하고 있다. 그러나 고통을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온몸으로 절절히 느끼면서 오히려 깊은 신앙 속에 하나님의 은총을 확인하게 되었고, 기적적인 재생을 얻게 되면서부터는 육체적인 결핍에서 오히려 정신적인 여유를 찾고 시적인 상상력을 통하여 물리적 시간과 공간을 넘어서는 참된 구원의 의미를 발견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그의 고통은 처절하면서도 비참하지 않고, 그의 문학은 안타깝지만 슬픔보다는 감격과 자유로움으로 희망과 용기를 갖게 한다. – 홍문표 해설에서
□ 自序
제1부 투병시 편
- 저녁과 아침의 골짜기에 누워
-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 남의 아픔 훔쳐먹다가
- 홍은동 돌가루 맛
- 나는 겨울로 떠난다 1
- 나는 겨울로 떠난다 2
- 나의 메마른 땅을 지나며
- 바위 그늘에 누워
- 선단리서 졸다가
- 차례대로 눈감기
- 이불 1
- 이불 2
- 야윈 삶
- 물같이 쏟아져 누운 사람들아
- 바쁜 밤
- 매니큐어 바른 검지 손톱 안수
- 흔들리는 나를 보며
- 금간 얼굴 조각
- 체중
- 땡볕에 타는 마음
- 웃기 연습
- 생사 확인
- 나의 며느리
- 물박둘레 돌려가며 입맞추기
- 금(金)자리 다툼 속에
- 죽음의 방석 삐대며
- 물동이 배 안은 여인아
- 만삭의 남자야
- 꾸어 쓰는 목숨
- 기도원 사슴
- 손버둥 기도
- 버티기 기도
- 여름 밤앓이
- 죽음의 냄새 마시며
- 배변의자와 휠체어 위의 마누라
- 요단강 건넜을까, 삼도천 건넜을까? 1
- 요단강 건넜을까, 삼도천 건넜을까? 2
- 요단강 건넜을까, 삼도천 건넜을까? 3
- 요단강 건넜을까, 삼도천 건넜을까? 4
- 요단강 건넜을까, 삼도천 건넜을까? 5
- 요단강 건넜을까, 삼도천 건넜을까? 6
- 바람맞은 아이들
- 환상 1
- 환상 2
- 환상 3
- 환상 4
- 어둠의 자물쇠와 아침의 열쇠
- 눈이 밝은 기도
- 굶식 기도
- 푸짐한 기도
제2부 다시 사는 시 편
- 노래가 가는 곳, 기도가 가는 곳
- 휠체어
- 새 생명 태어나는 성전
- 짠맛 기도
- 잃어버린 몸 높이
- 거듭나기 기도
- 기도 시간에 서 보는 새 우주
- 이제 그대 옆으로
- 목요장(木曜場)
- 새로 시작하는 기도
- 새벽을 여는 기도
- 몸 부활 1
- 몸 부활 2
- 몸 부활 3
- 마음 부활 1
- 마음 부활 2
- 마음 부활 3
- 마음 부활 4
- 마음 부활 5
- 마음 부활 6
- 마음 부활 7
- 마음 부활 8
- 안부를 물어 오면 1
- 안부를 물어 오면 2
- 안부를 물어 오면 3
- 안부를 물어 오면 4
- 볕맞이(納陽)하다가
- 볼기걸음
- 날 보고 짖는 개들
- 첫아이 문밖 나가듯
- 하늘 걸을 힘 익히기
- 말세 문답
- 길 사색
- 흔들의자 1
- 흔들의자 2
- 황령산 발치에서
- 믿음나무
- 두드려야 열리는 문
- 움츠리며 찾는 평온
- 상한 갈대로 서서
- 내일은 나도 물 위를 걷고 싶다
- 어깨로 문 열며
- 흑뇨(黑尿)에 죽음 씻고
- 나의 일과
- 나의 밤을 지나서
- 고요세계 여행기
- 광자와 효성에게 편지시를 쓰며
- 광자에게 쓰는 편지시
- 효성에게 쓰는 편지시
□ 해설
종교적 구원, 시적 구원 / 홍문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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