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

김성기 1946년 8월 강원 횡성에서 태어남 춘천교육대학교, 상지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 강원일보 신춘문예 동시 당선 아동문예지, 아동문학평론지 동시 천료 창조문학 신인문학상 (62회) 강원아동문학회 이사 강원문인협회 회원 원주문인협회 회원 한국창조문학가협회 이사 원주시 소초 초등학교 교장 이메일: ggg46@hanmail.net

□ 책머리에 제1부 / 사근진 갯바위 소꿉 놀던 자리 꽃피는 봄 그날 이후 신호등에 걸려 풍 경 남아 있는 필름으로 나그넷길 그리움 멈춰버린 단편 괴 목 폭풍우 인 연 생각 속 꽃송이 사근진 갯바위 혼자 술 마시는 이유 내 가슴의 유적지 민들레꽃씨 날아가다 살구 익는 무렵 송화가루 내린 자리 네가 그리던 집 유년의 저수지 메아리 저녁놀 귓불이 말하는 건강진단 돌담만 오래 남아 제2부 / 2007년 겨울 끝 무렵 개울돌 불꺼진 방 나무의 가슴 비바람만 분다 덧나는 상처 네 방을 꾸미다가 택배로 온 신발 흐르면서 진해지는 모습 빗속에 담벼락 정리할 수 없는 슬픔 비 맞는 고목 산 노을 끊어진 길 친 구 길가르기 그늘을 만들며 늦가을이 지나간다 수평선 저쪽으로 바위굴 가슴앓이 떠난 자리엔 둑이 남았다 빗방울 떨어지는 곳 늦잠 깬 나무 고추밭 반 박자 늦은 후회 제3부 / 빈 집 빈 방에 불을 때다 빈 집 옛 집 버스를 기다리며 쓰러진 잣나무 지금도 뒷산에는 사라지는 모습 동생에 대한 기억 실제 나이 거미 같은 사내 수목장 폐 교 고양이가 맡은 집 버려진 분재 중환자 병실 떠나는 것들 비할아버지 고 향 떠날 채비 망탕골 가는 길 제4부 / 텃밭을 매면서 자위가 뜨다 불놀이 교복 단추 텃 밭 비탈밭 쇠뜨기 사격장 마을 다람쥐가 밤나무를 심는다 새치기 당한 잣나무 시골집 주목나무 얻어맞다 연 기 부서진 다리로 쌓은 돌담 송전탑 늙을 사람이 없다 제5부 / 희아리 잔잔한 바다 길 낮 술 벌 집 철거를 준비하는 아파트 숨겨 놓은 집 불 꺼진 아파트 분 재 잘못 든 길 늙은 호박을 따닥 피로연장 희아리 늦은 상황판단 알다가도 모를 일 전단지 □ 시평 부정(父情)의 애절한 영가 / 홍문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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