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앞에서 (창조문학대표시인선 158)
석정희
ISBN: 978-89-7734-254-5
쪽수: 224쪽
가격: 10,000원
책 소개
김계식 시인이 이번 『나이테』의 시집에서 꿈꾸고 있는 상상은 나이테라는 존재들의 시간의식과 이러한 시간들이 마침내 도달하고자 하는 빛과 하늘의 공간이 새롭게 형상화되는 밝고 빛나는 시학이다.
1부/ 風
새 빛 맞이
덧입히는 정으로
한 폭의 가을걷이
전주천 억새 길
산사에 첫눈 오다
선운산 수리봉 등반
얼룩진 고향그림
눈 오는 밤엔
꽃무릇 피우기
태조로 뒤안길에서
나비
솔잎에 이는 바람 보는 이 마음이지 소록도 유감
엑소더스(exodus)
문학기행을 다녀와서
2부/情
사랑 잇기
안개피리 <霧笛> 어처구니 맞잡고
호도(湖島)가 되리
거기 가보면
사랑 빚기 우러르는 눈길 태교(服敎)처럼 억새 같은 사람
회광반조(2)
사랑 풀이
만남(3)
속이야 없으리라고 열매로 다가섰으니 소리 없이 눈 내리다 그네 혼자 흔들리다 동짓날 산 바라보기
3부/ 恨
너른 가슴 푸른 꿈
나이테
지난 세월 익으면 우수 날의 꽃 소식
삶이 흡족한 날에는
어금니 발치(拔齒)
힘을 주소서
삼투(渗透)
하나 되기 굴비 목어 되다 가을이 온 것이여
나이 헤기 전설 만들기 지혜의 산실에서
어둠에 촛불 밝히다
더 맑은 눈빛
종이학 날갯짓에
4부/ 氣
주춧돌 되어
소에게서
내 삶의 방편
큰 벼름 지녀 살면서도
해불양수(海不讓水)
Need Virus 되리
개나리 꽃 된 사연
다시 출발선에 서서
역사 만들기
빛의 씨알 심었으니
긍지
바다로 되돌아간 명태
찬란한 날 있었나니
비상(飛翔)
5부/願
감사로 채운 삶
해바라기 눈길로
기다림
내 작은 바람
쑤기 챙기는 날
개과천선(改過遭善)
나의 당신
외톨박이
작은 흉내라도 내리라
역사와 지리
세상 밝히기
□ 발문
하늘로 비상하는 나이테의 시학 / 홍문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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