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

조영철 (趙永喆) 1938년 부산에서 출생, 1976년 파라과이로 이민을 갔다가 10년 후 다시 미국으로 이민하였다. 2001년 한국의 문예지 <창조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하였고 서북미 문인협회, 미주한국문인협회,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워싱턴주 한국미술인협회 이사장을 역임했고 <시와 사람들> 동인으로 시 창작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현재 워싱턴 주에서 호텔을 경영하고 있다. E-Mail : seattleycjoe@yahoo.com

□ 시집을 내면서 묶음 1 / 바늘 촛불 순창 고추장 겨울에 핀 민들레 시애틀 별곡(別曲) 바늘 파문(波紋) 마운틴 레이니어 빗물이 가는 길은 겨울 숲에서 잎새처럼 흔들리며 낙엽 따라 12월의 포인세티어 세월이 굴러가는 소리 한세상 끝나기 전 그늘 묶음 2 / 헛것 마당을 쓸다가 낙엽 풀씨 발자국 소리 개소리 헛것 쓰레기 버리는 날 바보 마른 오징어 고속도로 눈이 내리는 날에 바보 마른 오징어 고속도로 눈이 내리는 날에 콩나물 산에 오르겠다는 것은 바다에게 물방울의 고향 그림자의 변(辨) 묶음 3 / 배꽃 서양란 잔가지 배꽃 폭포수 비단길 꽃답게 안개 속에서 절벽 앞에서 떠도는 구름 빈손 그늘에서 저 숲에서는 눈 핑계 자유 칼슨 온천에서 벼에게 별과 함께 묶음 4 / 파도 가짜 청자 강자(强者)의 변(辨) 마지막 낙엽에게 꽃에게 평범한 장례 벽돌쌓기 벽시계 틈새 태풍 정수시대 쓸쓸할 때 지리산 온천에서 그림자에게 파도 파도와 바람 파리와나 묶음 5 / 어머니, 어머니 다시 지은 집 그 토란국 겨울이 오기 전에 거미줄 햇살과 마늘 바위에게 드리는 쓴 소리 밤과 낮의 장례식 구름 저 멀리 추수감사절에 붉으 ㄴ광장에서 편지 어머니, 어머니, □ 발문 가난한 마음의 형상화를 위한 겸허의 미학 / 문인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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