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나는 알맞게 떠 있다 (창조문학대표시인선 145)
강학희
ISBN: 978-89-7734-241-5
쪽수: 115쪽
가격: 6,000원
책 소개
우리가 보고 듣고 경험하는 일상의 모든 것들을 시로써 형상화하는 시인의 눈은 깊고 예리하며, 시인의 마음은 넓고 따듯하다. 사사로운 감정에만 탐닉하지 않고 객관적인 안목으로 현실을 직시하는 그의 대범하고 시원한 표현들은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 하다. 어떤 시들은 반 고호나 피카소의 분위기를, 어떤 시들은 모네나 르노와르의 분위기를 연상케 한다. 사람과 사물과 자연에 대한 정직한 통찰, 남다른 이민생활의 애환을 자기 연민에 빠지지 않고 멋진 시어로 버무려 낸 솜씨가 탁월하다. 오랜 준비 끝에 펴내는 강학희의 첫시집 <오늘도 나는 알맞게 떠 있다>는 지루한 틈을 주지 않는 재미와 생동감으로 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겨 준다. – 이해인(수녀.시인)
□ 시인의 말
묶음 1 / 몸의 중심점
섬
나를 투시하다 1
나를 투시하다 2
희망의 뿌리는 어디에도 내린다
비상과 낙하, 그 분기점에서
미역국을 끓이며
붉은 회로回路
배꼽
소·나·무
머리카락 보일라
Sierra산 겨울이야기
몽골붉은여우 눈
종이와 시인
나를 눌러주는 힘
문을 나서며
묶음 2 / 다림질하다
찔려도 좋은 바늘
담쟁이넝쿨
꽃눈으로 보면
비빔밥이 먹고 싶다
나를 다림질하다
붉은 와인 Melot
종이 새
‘함께’라는 말은
날개를 달아도 추락한다
? - 물음의 자괴감
빛과 그림자의 속살
겉살과 속살의 연관성에 대하여
작은 것을 통하여
Jack London Square의 늑대
존의 행복, Good day
묶음 3 / 프로그레스
구석기로 날기 위한 프로그레스
하루의 소모
킹스캐뇬 목불木佛
‘분노의 포도’를 따라간 하루
노인 치매병동 1.
노인 치매병동 2.
노인 치매병동 3.
정씨 할머니의 싸인
합중국 고추장아찌
한국산 마늘
단추 병 어항의 하오
단추 구멍으로 보다
넘어지지 않는 남자
먼 그대는 아름답다
앞과 뒤
꽃 피우기
묶음 4 / 옥양목 바다
콜롬비아 빙하에서 그를 만나다
천국의 미소微笑공모전
하나 더하기 하나
밤비
무지개
비누방울 이야기
빗소리 따라간 헨델의 메시아
쿼바디스 도미네
참 이상하기도 합니다
감나무의 세한도歲寒圖
유성流星
돌아온 고향
어머니의 설날
엄마의 골무
밥통
고모님과 동정
풀피리 소리
아름다운 남자
집
□ 발문
존재적 가치와 ‘알맞게 떠 있음’의 미학 / 문인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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